한국노래/- 한국노래-G
도시의 그림자 - 이 어둠의 이 슬픔
안산상록수
2024. 9. 22. 19:14
도시의 그림자 - 이 어둠의 이 슬픔
[가사비디오 / Lyric Video] 도시의 그림자 - 이 어둠의 이 슬픔 (1988) (youtube.com)
꺼지는 듯 흔들리는 도시의 가로등
가슴에 흐르는 너 나의 슬픔은
한 조각 슬픈 노랫소리로
어둠에 흩어져 가네
허공을 가득 매운 눈물 같은 네온등
이슬에 뿌려지는 그대의 눈빛은
한 조각 어두운 바람 소리로
한없이 깊어만 가네
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
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
떠나는 그대 다시 한번 고백해 주오
나 그대만을 사랑했다고
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
허공 속에 뿌려버리고
가슴을 태운 이 어둠의 상심
허무한 사연이어라
어두워진 방안에 누워 창밖을 봐요
바람결에 사라지는 그대의 그 뒷모습
사랑 이별 슬픔은 한없이 흘러만 가네
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
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
떠나는 그대 다시 한번 고백해 주오
나 그대만을 사랑했다고
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
허공 속에 뿌려 버리고
가슴을 태운 이 어둠의 상심
허무한 사연이어라
허무한 사연이어라
1986년 제7회 강변가요제 본선에서 <이 어둠의 이 슬픔>으로 금상과 가창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
동의대학교 경영학과 동문인 김영수와 김종호는 <이 어둠의 이 슬픔>을 자작곡한 부산의 유명 음악 서클 무드 출신이다. 함께 강변가요제 본선에 진출해 동상을 수상한 혼성 그룹 바다새, <바다에 누워>로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높은음자리도 음악 서클 무드 출신이다.
특히 리더인 김영수는 뛰어난 창작력으로 창작곡이 8곡이고, 백영규와 한샘의 노래를 1곡씩 포함해서 명성을 펼쳤다. 김종호는 데뷔한 지 2년뒤에 그룹에서 탈퇴하게 되었고, 그렇게 김영수와 김화란이 혼성 듀엣으로 하게 되었다.
특히 리더인 김영수는 뛰어난 창작력으로 창작곡이 8곡이고, 백영규와 한샘의 노래를 1곡씩 포함해서 명성을 펼쳤다. 김종호는 데뷔한 지 2년뒤에 그룹에서 탈퇴하게 되었고, 그렇게 김영수와 김화란이 혼성 듀엣으로 하게 되었다.
김화란은 음정과 박자, 음색과 감정, 강약 조절까지 모든 것을 겸비한 탁월한 보컬리스트이다.
[도시의 그림자] 이 어둠의 이 슬픔
[도시의 그림자] 이 어둠의 이 슬픔 Cover by 락RockJM